오늘은 좀 가벼운 주제를 써볼까 합니다.
연말정산 대비 걷기 앱테크로 세액 공제 받는 법입니다.
직장인이라면 2월, 사업자 등은 5월 혹은 6월 세금 신고를 하며 정산을 하다보면 세금 폭탄을 맞는 경험을 한번씩 해보는 것 같습니다. 소득이 늘어나고, 요즘 같은 불경기엔 무지출 챌린지도 참여하며 지출을 줄이다보면 자산이 증가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지만, 늘어든 소득 만큼 그리고 줄어든 지출만큼 공제받을 수 있는 세금은 턱없이 줄어들게 마련입니다.
포인트로 기부금 납부하여 세액 공제 받기(소득 공제보다 훨씬 이득입니다)
그래서 정치인들은 어짜피 낼 세금 자신에게 후원해 달라 그러고, 종교단체에서는 연말 정산시 기부금 영수증 빠짐없이 발급해주니 걱정말고 기부하라 그러고, 저같은 경우에는 변협에서 사안이 있을 때마다 기부금 내면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고 변호사로서 해마다 채워야 하는 공익활동 시간이 있는데 금액별로 일정 시간을 인정해주겠다는 홍보활동을 하는 메일을 받곤 합니다.
어짜피 국가에 낼 세금이라면 기부금으로 세액공제 받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으면서도 사실 기부금 내는 것에 영 마음이 향하지 않는 것이 사람 마음인 것 같습니다. 차라리 국가에 세금을 내는 것이 맘편하겠다 싶은 것도 있고요.
요즘 앱테크가 워낙 활발하여 별의별 것이 다 나오던데 저는 얼마 전 체리월드라는 앱을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았습니다. 일정 걸음걸이마다 GEM이라는 것을 지급해 주는 것인데요.
체리월드 CHERRYWORLD | 리워드
GEM있는 일상, 더 나은 세상 리워드받고, 커피 마시고, 치킨, 피자 쿠폰받기
www.cherryworld.xyz
저도 걸음걸이로 여러 앱테크 해보고 있는 중, 여기 체리월드는 제가 얻는 GEM이라는 포인트를 모두 기부할 수 있고, 그 기부 내역은 자동적으로 연말 정산시 기부금영수증에 반영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.
물론 당장 이것저것 필요한 쿠폰을 사는 것에 쓸 수도 있지만, 이왕이면 일상에서 부가적으로 얻는 이익을 기부하여 나중에 세액 공제 받는 것에 혜택을 받는다면 기분이 매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요즘 가장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.
체리월드는 제가 기부하는 포인트의 10%를 추가하여 기부하여 주기도 하니, 더욱 알찬 혜택인 것 같습니다.
그리고 제가 받는 포인트의 기부 비율도 아래 그림과 같이 조절할 수 있습니다(저는 당연히 100% 기부로 했습니다).
아직 1,857원이지만 연말이 되고, 내년이면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^^;;
그리고 연말정산 자료 입력은 체리 라는 앱으로 들어가서 신청하면 됩니다.
저는 제 초대코드를 알려드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펼치려는 앱인 것 같아 소개해드리려는 목적에서 글을 썼으니 여기서 설명을 마칠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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